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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문학적 규모 '오일머니' 투자한다...중동은 지금 '트럼프 구애 대작전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1-23 0 Dailymotion

4년 만에 권좌에 복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중동이 앞다퉈 구애의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아라비아는 천문학적 규모의 투자와 무역 확대 의향을 밝혔고, 이란은 핵 협상 재개를 촉구하면서 유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아라비아 국영통신은 23일(현지시간)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취임을 축하하고 향후 4년간 투자와 무역 확대에 6천억 달러(860조 원)를 투입할 의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.퉂 <br /> <br />무함마드 왕세자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개혁 조치가 "전례 없는 경제적 번영"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가 이 기회를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만약 기회가 추가로 생긴다면 투자 규모를 더 늘릴 수도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 측은 거론한 금액이 공공 자금인지, 민간 자금인지, 또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지 등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20일 취임식 후에 만약 사우디가 미국 상품 5천억 달러(720조 원)어치를 사주기로 한다면 1기 행정부 때와 마찬가지로 사우디를 해외 첫 방문지로 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의 대표적 반미 국가인 이란 역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화적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전략담당 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(WEF)의 대화 세션에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지려고 한 적이 없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와 새로운 핵협상에 합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새 협상에 동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란이 판단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자리프 부통령은 미국이 트럼프 1기 때 이란 핵합의에서 이탈할 때 외교정책을 주도했던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부 장관이나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2기에는 기용되지 않은 점을 꼽았습니다.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이번에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더욱 진지하고, 더욱 목표에 집중하고, 더욱 현실적이기를 희망한다"면서 "이란과 상대할 때 '합리성'을 선택하기를 바란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란은 수년간 미국 주도의 제재에 반발하며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2313420301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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